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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은 한 손에 검을 쥐고 규칙에 따라 상대 선수의 신체를 찌르거나 베서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펜싱은 서양에서 검이 무기로 사용되었을 때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을 만큼 전통 깊은 스포츠 종목이다. 하지만 검의 형태와 기술에 일정한 체계를 갖춘 것은 로마 시대 이후라고 할 수 있다.

18세기 들어 펜싱은 본격적으로 스포츠의 형태를 띠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검 끝에 솜방망이를 달아 신체에 가해질 위험을 방지했던 것이다. 그러자 더 많은 귀족들이 펜싱을 교양의 일부로 즐기게 됐고, 각종 무기가 개발되면서 검술은 전투 기술 대신 스포츠의 의미를 점점 더 강하게 갖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펜싱이 소개된 것은 광복이 되고 난 뒤였다. 1946년, '고려펜싱구락부'를 조직해 그 기술과 경기 방식 등을 전파했고, 이듬해 조선펜싱연맹이 설립되었으며, YMCA에서 펜싱부를 만들어 선수들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그 뒤 우리나라 펜싱은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해 꾸준히 실력을 높여오다가, 2000년 제27회 시드니올림픽 남자 플뢰레 종목에서 김영호가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008년에 한국 최초의 펜싱 클럽인 `로러스 펜싱 클럽’ 이 설립되었고, 2011년에 미국 최상위 명문 대학과 한국 대학의 펜싱팀의 체육 활동 교류의 장인 `제1회 한미 대학 펜싱 선수권 대회’ 가 개최되었다. 이로 인해 한국 펜싱의 저변의 확대와 동시에 펜싱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었고, 다음해인 2012년도에 개최된 제30회 런던 올림픽에서 제1회 KUEFI 우승자인 구본길 선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펜싱 종목에서만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 또한 펜싱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며, 2014년도에 SK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1회 대한펜싱협회장배 전국 남녀클럽‧동호인 펜싱선수권대회에서 1,0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가함에 이르렀다.

 
대학 펜싱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Stanford Fencing Team 1891년 처음 창단 이후로 각종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펜싱 클럽 `로러스 펜싱 클럽’
 
  • 장소의 제약이 거의 없다: 1.5m*14m 의 공간이면 충분
  • 연령대와 상관없이 쉽게 즐길 수 있음 (유치원생부터 70대 이상 고령층까지)
  • 절제된 매너와 올바른 자세로 자연스러운 인성 교육 효과
  • 시합 중 철저한 예절이 중요함 (심판에 대한 복종, 상대 선수에 대한 예의)
  • 경기 시간 동안 단 한 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을 만큼 긴박함
  •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상대방과 플레이 하는 스포츠
  • 특히 곧은 자세 유지로 균형 잡힌 몸매와 강한 체력을 요구함
  • 순간적인 판단 능력과 좋은 성과의 중요한 요소는 스피드
  • 최상의 대학 펜싱팀 선수들의 대학 입학 시험 평균 성적이 다른 일반 입학생 대학 입학 평균 성적 보다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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